개요
미쓰비시 후소 에어로 미디는 1988년부터 미쓰비시 후소 자체 개발 모델로 생산되었으며, 2017년 이후로는 주로 타사(이스즈, 히노 등)로부터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공급받는 모델에 에어로 미디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하고 있다. "미디(Midi)"라는 이름은 중형 버스를 의미하며, 대형 버스인 "에어로 스타" 및 "에어로 퀸/에어로 에이스"와 함께 미쓰비시 후소의 버스 라인업을 구성했다.
역사
1세대 (P-MK/U-MK/KC-MK 시리즈; 1988년 – 2004년)
- 출시: 1988년 P-MK117/517 시리즈로 처음 출시되었다. 기존 미쓰비시 B6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다.
- 특징: 다양한 전장(길이)과 좌석 배치 옵션을 제공하여 시내버스, 교외 노선버스, 스쿨버스, 전세버스 등 광범위한 용도로 활용되었다. 주로 미쓰비시 후소의 6D16 또는 6D17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다.
- 변화: 1993년에는 배기가스 규제 강화에 맞춰 U-MK 시리즈로 마이너 체인지가 이루어졌으며, 1995년에는 KC-MK 시리즈로 다시 한번 변경되었다. 이때 논스텝(저상버스) 모델도 점차 확대되기 시작했다.
2세대 (KK-MK/PA-MK/PDG-MK/PKG-MK/TKG-MK 시리즈; 2004년 – 2017년 (자체 개발 모델))
- 출시: 2004년, 미쓰비시 후소는 에어로 미디 MK 시리즈의 완전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디자인은 대형 버스인 에어로 스타와 유사한 패밀리룩을 적용하여 통일감을 주었다.
- 환경 규제 대응: 일본의 엄격해진 배기가스 규제(KK-MK, PA-MK, PDG-MK, PKG-MK, TKG-MK 순)에 맞춰 엔진 및 배기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CNG(천연가스) 모델도 일부 출시되었다.
- 편의성 및 효율성: 자동변속기 옵션, 에어 서스펜션 등이 적용되어 운전 편의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논스텝(저상) 및 원스텝(부분 저상) 모델이 주력으로 생산되어 도시 교통의 접근성을 높였다.
- 자체 개발 단종: 미쓰비시 후소 자체 개발 에어로 미디 모델은 2017년 TKG-MK27FH 모델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종료되었다.
OEM 공급 및 현재 (2017년 이후)
- 2010년대 중반 이후, 일본 상용차 시장의 재편과 비용 절감 추세에 따라 미쓰비시 후소는 자체적으로 중형 버스를 개발하기보다 타사로부터 OEM 방식으로 공급받기 시작했다.
- 현재 "에어로 미디"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모델은 주로 이스즈 엘가 미오(Isuzu Erga Mio) 또는 히노 레인보우(Hino Rainbow)의 차체 및 섀시를 기반으로 미쓰비시 후소의 로고를 부착하여 판매되는 형태이다. 이는 일본의 주요 상용차 제조사 간의 협력 및 공동 생산의 일환이다.
- 따라서 2017년 이후의 에어로 미디는 과거의 미쓰비시 후소 자체 개발 모델과는 다르다.
주요 경쟁 모델
- 이스즈 엘가 미오 (Isuzu Erga Mio)
- 히노 레인보우 (Hino Rainbow)
- UD트럭스 스페이스 러너 RM (UD Trucks Space Runner RM, 구 닛산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