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펜세(Michel Pensée, 1973년 6월 16일~)는 카메룬의 전직 축구 선수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수비수였다. 본명은 미셸 펜세 빌롱(Michel Pensée Billong)이며, 야운데에서 출생하였다. 대한민국 K리그에서 활동할 당시 등록명은 '미첼'이었다.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1998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였으며, 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을 경험하였다. 클럽 경력으로는 카메룬의 토네르 야운데를 시작으로, 멕시코의 자이보스 탐피코 마데로, 대한민국의 천안 일화 천마(現 성남 FC), 포르투갈의 아베스,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 일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 잉글랜드의 밀턴킨스 던스 등에서 활약하며 여러 국가의 리그를 경험하였다.
K리그에서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천안 일화 천마에서 뛰었으며, 1999년 대한민국 FA컵 우승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1999년 10월 소속팀을 무단으로 이탈한 뒤 복귀하지 않았고, 2000년 3월에는 일화 축구단 사무실에서 선수 수당용 자기앞수표 74장(총 74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2001년 5월 26일 긴급체포되어 물의를 빚었다. 당시 본인은 계약금을 받지 못하고 팀 내 구타를 당해 팀을 떠났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