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미비

어원 및 구성

'미비'는 한자어 '未備'에서 유래한 명사로, '아닐 미(未)'와 '갖출 비(備)'가 결합된 단어이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아직 갖추어지지 않음'을 의미한다. 동사형으로는 '미비하다'(형용사)가 사용된다.

의미

'미비'는 어떤 것이 완전히 갖추어지지 않았거나, 필요한 조건이나 요소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를 가리킨다. 즉, '불완전함'이나 '불충분함'의 상태를 뜻한다.

용례

주로 법률, 행정, 제도, 시설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며, 어떤 사항이 빠져 있거나 보완이 필요한 상황을 지적할 때 쓰인다.

  • "서류의 미비로 인해 접수가 반려되었다." (필요한 서류가 완전히 갖추어지지 않음)
  • "안전시설의 미비로 대형 사고가 발생하였다." (안전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음)
  • "법률의 미비점을 보완하다." (법률 규정 중 빠진 부분을 채움)

유의어 및 비교

'미비'는 '미미하다'(微微하다: 매우 작거나 보잘것없다)와 발음이 유사하여 혼동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미비'는 '갖추어지지 않음'이라는 의미인 반면, '미미하다'는 '크기나 정도가 매우 작음'을 뜻하므로 엄연히 다른 단어이다. 한국교육신문(2011)의 기고문에서도 이 두 단어의 차이에 대해 설명된 바 있다.

참고

'미비'는 일상 대화보다는 공식 문서, 법률 조항, 신문 기사 등 비교적 격식 있는 문맥에서 주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