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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뗏

미니 뗏은 1968년 베트남 전쟁 중 베트남 인민군(PAVN)과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VC)이 수행한 구정 대공세(Tet Offensive)의 제2단계 작전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5월 공세(May Offensive)' 또는 '리틀 뗏(Little Tet)'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개요

미니 뗏은 1968년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대규모 공세 작전으로, 사이공을 포함한 남베트남 전역의 주요 대도시 지역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작전은 같은 해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전개된 구정 대공세의 성과를 이어받아, 북베트남 측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남베트남군을 약화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수행되었다.

전투 경과

작전 개시 이후 베트남 인민군과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은 후에(Huế), 다낭(Da Nang), 사이공, 동하(Dong Ha) 등 남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공격했다. 특히 동하 전투기지를 위협하고, 큼득(Kham Duc) 전투에서 남베트남·오스트레일리아·미국 연합군과 교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5월 30일 작전이 종료될 때까지 북베트남 측은 주요 전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결과와 영향

이 한 달간의 전투는 베트남 전쟁 기간 중 미군에게 가장 치명적인 기간으로 기록되었다. 5월 한 달 동안 미군은 남베트남 전역에서 총 2,169명의 전사자를 기록했으며, 남베트남군도 2,054명이 전사하였다. 미국 측은 북베트남군 및 베트콩 측 사망자가 24,000명을 초과하고 2,000명 이상이 포로로 잡혔다고 발표했다.

미니 뗏은 결과적으로 베트남 인민군의 전략적 실패로 평가된다. 이후 베트남 인민군은 1968년 8월부터 9월까지 구정 대공세 제3차 공세를 개시했으나 역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미니 뗏은 베트남 전쟁의 전개 과정에서 북베트남 측의 전략적 한계와 전투의 격렬함을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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