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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소마시

미나미소마시(일본어: 南相馬市)는 일본 후쿠시마현 북부(하마도리 지방)에 위치한 시이다.

개요 2006년 1월 1일, 소마군(相馬郡) 가시마정(鹿島町), 오다카정(小高町), 하루마치시(原町市)가 합병하여 탄생했다. 시명은 예로부터 이 지역을 다스리던 소마씨(相馬氏)의 남쪽에 위치한다는 데서 유래했다. 태평양에 면해 있으며, 아부쿠마 강(阿武隈川) 하류 유역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역사

  • 에도 시대: 소마 나카무라 번(相馬中村藩)의 영지였다.
  • 1889년: 정촌제 시행으로 현재의 시역에 해당하는 정촌들이 성립했다.
  • 1954년: 하루마치정 등이 합병하여 하루마치시가 되었다.
  • 2006년: 하루마치시, 오다카정, 가시마정이 합병하여 미나미소마시가 출범했다.
  •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시 전체가 피난 지시 구역 등으로 지정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피난 지시 해제와 부흥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리 및 기후 후쿠시마현 동북단에 위치하며, 서쪽으로 아부쿠마 고지, 동쪽으로 태평양과 접한다. 기후는 태평양 측 기후의 영향을 받아 비교적 온난하며, 겨울철 강설량은 적다.

경제 농업(쌀, 채소, 화훼), 어업, 제조업(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 등)이 주축을 이룬다. 원전 사고 이후 농업 부흥과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 유치 등에 힘쓰고 있다.

주요 시설 및 문화재

  • 소마 노마오이(相馬野馬追):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가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로, 매년 7월 말경 개최된다.
  • 오다카 신사(小高神社), 가시마 신사(鹿島神社) 등 역사적 신사가 다수 소재한다.
  • 미나미소마 시립 박물관: 지역의 역사, 민속, 자연 자료를 전시한다.
  • 후쿠시마 로봇 테스트 필드: 로봇 기술 개발 및 실증 시험을 위한 거점 시설로 조성되었다.

교통

  • 철도: JR 조반선(常磐線)이 남북으로 관통하며, 하루마치역(原町駅)이 중심역 역할을 한다.
  • 도로: 조반 자동차도(常磐自動車道) 미나미소마 IC, 가시마 IC 등이 있으며, 국도 6호선, 114호선 등이 통과한다.

인구 합병 당시(2006년) 약 7만 1천 명이었으나, 원전 사고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 2023년 기준 약 5만 3천 명 수준으로, 피난 주민의 귀환과 정주 인구 회복이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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