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유우코(南 夕子, みなみ ゆうこ)는 일본의 특촬 드라마 《울트라맨 에이스》(1972~1973)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이다. 동 작품의 히로인이자 전반기 주역이며, 여성 최초의 울트라맨으로 알려져 있다.
작중 설정에 따르면, 미나미 유우코는 지구방위대 TAC(Terrible Monster Attacking Crew)의 대원으로, 주인공 호쿠토 세이지와 함께 울트라맨 에이스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울트라맨 에이스로부터 받은 '울트라 링'을 맞물려 합체 변신하는 방식으로, 이는 울트라 시리즈 최초의 합체 변신이자 남녀가 함께 변신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작품 중반(28화)에서 미나미 유우코는 자신이 달에서 온 우주인임이 밝혀지면서 지구를 떠나게 되어 퇴장한다. 이후 호쿠토 세이지가 단독으로 울트라맨 에이스로 변신하게 된다. 퇴장 이후에도 《울트라맨 타로》(1973) 제39화, 《울트라맨 뫼비우스》(2006) 제44화, 극장판 《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2008) 등 후속 울트라 시리즈에 게스트 출연하며 호쿠토 세이지와의 재회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캐릭터는 방영 당시 귀여운 외모와 주역 울트라맨으로서의 활약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는 인물이다. 다만, 이는 작품 속 가공의 인물에 해당하며, 실제 역사적 인물과는 구분된다. (참고로, 동명이인으로 다카라즈카 가극단 출신 배우인 미나미 유코(南 悠子, 1923~2013)가 실존하나 이는 표기가 다른 별개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