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미국 알래스카 사령부

미국 알래스카 사령부(Alaskan Command, 약칭 ALCOM)는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 기지(Joint Base Elmendorf-Richardson)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국 북부사령부(USNORTHCOM) 예하의 통합전투사령부(통합예하사령부, joint subordinate unified command)이다.

개요

알래스카 사령부는 알래스카주와 그 주변 해역에서의 국토방위, 민간 당국 지원, 항공 주권 유지, 전 세계적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력 전개, 합동 훈련 등을 임무로 한다. 사령부는 약 16,000명 이상의 현역 육군·해군·공군·해안경비대 병력과 약 3,700명의 방위군 및 예비군으로 구성된다(한국어 위키백과 기준 약 22,000명의 육해공군 및 해병대, 4,700명의 방위군·예비군). 알래스카 해역의 해상 임무는 미국 해안경비대 제17해양경비지구(17th Coast Guard District)가 담당한다.

역사

알래스카 사령부는 제2차 세계 대전의 교훈을 바탕으로 1947년 1월 1일 합동참모본부 산하의 통합사령부로 창설되었다. 당시 알류샨 열도 전역(Aleutian Islands Campaign)에서 일본군을 축출하는 과정에서 통일된 지휘체계의 부재가 문제로 지적된 것이 설립 배경이었다. 초기 예하 조직으로는 공군의 알래스카 항공사령부(AAC), 육군의 알래스카 육군(USARAL), 해군의 알래스카 영해대(ALSEAFRON)가 있었다.

1971년 베트남 전쟁 이후의 군축 정책으로 해군 알래스카 영해대가 해체되었고, 1974년 알래스카 육군, 1975년 6월 30일에는 사령부 자체가 해산되었다. 이후 합동태스크포스 알래스카(JTF-Alaska)가 이를 대체하였으나 분산된 지휘체계의 문제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였다.

1989년 7월 7일, 알래스카 사령부가 태평양 사령부(USPACOM) 예하 통합전투사령부로 재설립되었다. 1990년 8월 9일 알래스카 항공사령부가 제11공군으로 재편성되었다. 2014년 10월 말, 미국 국방부는 알래스카 전력의 지휘·통제 체계를 통합하고 북미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알래스카 사령부의 관할권을 태평양 사령부에서 북부사령부로 이관하였다.

2022년 6월 6일, 미국 알래스카 육군이 제11공수사단(11th Airborne Division)으로 재편성되었다.

예하 조직

  • 제11공군 (Eleventh Air Force): 알래스카의 항공우세 임무를 담당하며, F-22 랩터 전투기와 F-16 파이팅 팔콘 등을 운용한다.
  • 제11공수사단 (11th Airborne Division): 육군 주력 부대로, 제1여단전투단(포트 웨인라이트)과 제2여단전투단(공수, 포트 리처드슨) 등을 예하에 둔다.
  • 미국 해군 알래스카 (United States Naval Forces Alaska): 해안경비대 제17지역대 사령관이 겸직하며, 평시에는 수색구조·해양법 집행·항해 안전 등을 임무로 한다. 태스크포스 91(TF-91)의 임무를 수행한다.

표어

  • "Keystone of North" (북방의 중추) – 1947년 1월 1일 제정
  • "Guardians of the North" (북방의 수호자들) – 1989년 7월 7일 제정

사령관

알래스카 사령부의 사령관은 제11공군 사령관과 알래스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지역사령관을 겸직하며, 일반적으로 미 공군 중장(Lieutenant General)이 보임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