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셰너 프라이하이트(Münchner Freiheit)는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슈바빙(Schwabing) 지구에 위치한 광장 및 교통 거점, 그리고 이를 명칭으로 하는 대중교통 역을 지칭하는 고유명사이다. 또한 동명의 독일 팝 록 밴드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 지리 및 교통 뮌헨 시내 북부, 레오폴트슈트라세(Leopoldstraße)가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점에 위치한 광장이다. 뮌헨 지하철(U-Bahn) U3호선과 U6호선이 정차하는 뮌헨 프라이하이트 역(Münchner Freiheit U-Bahnhof)이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으로는 트램(노면전차) 노선이 교차하는 주요 환승 지점 역할을 한다. 주변은 상업 시설, 식당, 카페 등이 밀집한 번화가이자 주거 지역이다.
2. 어원 및 역사 '뮌헨의 자유(Münchens Freiheit)'라는 의미를 지닌 명칭은 19세기 초 바이에른 왕국 시대, 해당 지역이 뮌헨 시의 관할권 밖에서 일정한 자치권이나 세금 감면 등의 특권('자유')을 누리던 법적 지위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1874년 뮌헨 시에 편입된 이후에도 지명으로 남아 현재에 이른다.
3. 문화적 인지도: 밴드 '뮌헨 프라이하이트' 1980년대 초 결성된 독일의 팝 록 밴드 '뮌헨 프라이하이트(Münchener Freiheit)'가 이 지명을 밴드명으로 사용하면서 독일어권 대중에게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해당 밴드는 'Ohne dich (schlaf ich heut Nacht nicht ein)', 'Tausendmal du' 등의 히트곡으로 1980년대 중후반 독일 차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밴드명의 철자는 지명의 표준 표기(Münchner Freiheit)와 달리 'Münchener Freiheit'로 표기하는 것이 관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