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퇴진 운동은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의 임기(2017년 5월 ~ 2022년 5월) 중, 그의 정책 및 국정 운영에 반대하여 퇴진을 요구하며 벌어진 일련의 시위, 집회, 그리고 사회운동을 총칭한다. 주로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정치권 인사, 그리고 정부에 비판적인 여론을 가진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2019년 하반기부터 2022년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까지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 운동은 특정 단일 사건을 계기로 발생하기보다는, 문재인 정부의 여러 정책과 인사, 그리고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표출된 결과였다. 주요 요구 사항과 비판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치 및 사법 관련: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논란(조국 사태)으로 불거진 권력형 비리 의혹,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검찰 개혁 과정에서의 절차적 공정성 문제 등이 제기되었다.
- 경제 및 부동산 정책: 급격한 주택 가격 상승,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효과 미비, 청년 실업 문제 심화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불만이 중요한 비판 요소였다.
- 외교 및 안보 정책: 대북 정책의 실효성 부족, 한일 관계 악화, 동맹 관계 약화 우려 등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 사회 및 기타: 탈원전 정책, 코로나19 방역 정책의 실효성, 언론 및 방송 장악 의혹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정부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 운동은 주로 서울 광화문, 시청 앞 등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시위 형태로 전개되었으며, 온라인을 통한 여론 형성 및 서명 운동 등으로도 확산되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위와는 달리 실제 대통령 퇴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강한 비판적 여론을 형성하고 차기 대선에 영향을 미치는 등 중요한 정치적 현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