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文士) — 한자 '글월 문(文)'과 '선비 사(士)'의 결합으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명사이다.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의미 1: 학문으로써 입신(立身)하는 선비. 즉 학문을 통해 사회적 지위를 얻는 인물을 가리킨다.
의미 2: 문필(文筆)에 종사하는 사람. 글을 짓거나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뜻한다.
의미 3: 문학에 뛰어나고 시문(詩文)을 잘 짓는 사람.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인물을 지칭한다.
비슷한 말로는 '사인(詞人)', '사백(詞伯)' 등이 있다. 영어로는 a literary man, a man of letters, a writer 등으로 번역된다.
문사(文思) — 한자 '글월 문(文)'과 '생각 사(思)'의 결합.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의미 1: 글 속에 들어 있는 사상(思想). 즉 문장에 담긴 사상적 내용을 가리킨다.
의미 2: 글을 짓기 위한 생각. 글을 창작할 때 필요한 사고나 구상을 뜻한다.
문사(文事) — 한자 '글월 문(文)'과 '일 사(事)'의 결합. 학문, 예술 등에 관한 일을 의미한다.
문사(文詞/文辭) — 문장에 나타난 말. 즉 표현(expression), 어구(phraseology), 문장의 말씨(diction)를 가리킨다.
문사(文師) — 고려 시대의 외관직(外官職)으로, 서경(西京)·남경(南京)·동경(東京)의 유수관(留守官)과 대도호부(大都護府)에 한 명씩 둔 9품 벼슬이다.
문사(門士) — 드나드는 문을 지키는 사람, 즉 문지기(gatekeeper)를 뜻한다.
문사(刎死) — 스스로 목을 베어 죽는 일. 동사형으로 '문사하다(刎死하다)'도 사용된다.
문사(門司謁) — 조선 시대 액정서(掖庭署)에 속한 정6품 잡직(雜職) 벼슬로, 태조 1년(1392)에 설치되어 고종 31년(1894)에 폐지되었다.
이 외에도 '문사'로 시작하는 단어로는 문사통의(文史通義)(청나라 장학성의 사학 이론서), 문사극(文士劇)(문인들이 중심이 되어 만드는 연극), 문사각(紋紗角)(조선 시대 정3품 이상 관원의 사모 뿔), 문사낭청(問事郎廳)(조선 시대 죄인 신문 시 기록과 낭독을 맡은 임시 벼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