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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태조야동

무태조야동(無怠助也洞)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행정동이다. 한자 표기는 無怠助也洞이며, 영문 표기는 Mutaejoya-dong이다.

개요

무태조야동은 대구광역시 북구의 행정동으로, 법정동인 동변동(東邊洞), 서변동(西邊洞), 연경동(硏經洞), 조야동(助也洞)을 관할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서변동에 위치하며, 연경동과 조야동에 민원분소가 있다. 면적은 약 23.24km²로 북구에서 가장 넓은 행정동이며, 2022년 기준 약 36,326명(11,719세대)이 거주하고 있다.

연혁

1998년 이전에는 무태동과 조야동이 각각 별도의 행정동으로 존재하였으나, 과소 행정동 통폐합 정책에 따라 1998년에 두 동이 통합되어 현재의 무태조야동이 신설되었다. 2007년 9월 1일에는 동사무소에서 주민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16년부터 행정복지센터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른다.

지리 및 환경

무태조야동은 금호강을 앞에 두고 팔공산에서 뻗어 나와 함지산(284.4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뒤쪽을 감싸는 지형적 특징을 가진다. 동변동과 서변동을 가로지르는 동화천은 생태계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동변동과 서변동 일대는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앞두고 선수촌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본격적으로 택지개발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연경지구 개발이 추가로 진행되었다. 전반적으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 지역의 성격을 띤다.

어원

'무태(無怠)'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진다. 첫째는 고려 태조 왕건이 동수전투에서 견훤에게 패배하여 도주하면서 부하들에게 "쉬지 말고 빨리 가자(無怠以促足)"고 독촉한 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다. 둘째는 왕건과 신숭겸 장군이 야행 중 마을 아낙네가 밤늦도록 부지런히 길쌈하는 모습을 보고 "게으름이 없다(動織組而無怠平)"고 칭찬한 데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다.

'조야(助也)'의 유래에 대해서도 두 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뒷산의 모양이 함지박과 같다 하여 '함지산'이라 부르고 산 아래 마을을 '함지마을'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다. 둘째는 약 300여 년 전 민란과 흉년을 피해 김해김씨 상후공이 청도에서 이주하여 마을을 개척하고, 문중 간에 서로 도우며 살라는 뜻에서 "문중위조야(門中爲助也)"라는 교훈을 내려 후손들이 동명을 '조야'로 삼았다는 설이다.

교통

2025년 현재 무태조야동 관할 구역 내에 도시철도(지하철)는 운행되지 않는다. 국우터널을 통해 칠곡지구와 연결되며, 연경동과 동구 지묘동을 잇는 도로가 확장 개통되어 팔공산 일대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금호강변로가 봉무동에서 지묘동까지 연장되면서 연경동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졌다. 주요 간선 도로로는 호국로, 동변로, 서변로, 동화천로 등이 있다.

주요 시설

관할 구역 내에는 동서변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다수의 아파트 단지(화성리버파크,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동서변 영남네오빌블루, 연경지구 아파트 등)가 조성되어 있다. 교육 시설로는 서변중학교 등이 있으며, 조야동에는 조야분교가 있었으나 2025년 폐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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