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왕 트라이제논(無敵王トライゼノン) 은 2000년 10월부터 2001년 3월까지 일본 도쿄 방송(TBS)에서 방영된 SF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와타나베 타카시가 맡았으며, 애니메이션 제작은 이지 필름(Easy Film)이 담당했다. 전 22화로 완결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04년 11월부터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되었다.
작품 배경 및 줄거리 작품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우주에서 온 침략 세력 '제노 팰리스(제노 파레스)'는 지구(테라)를 정복하려 한다. 이 중 온건파는 자신들이 가진 3대의 거대 로봇 '제논즈 가디언'을 지구의 원주민에게 보내 강경파에 맞서게 하기로 결정하고, 이 로봇들을 에도 시대의 일본에 낙하시킨다. 그 후 현대에 이르러 제노 팰리스가 침략을 개시하자, 홋카이도(유바리), 도쿄, 가고시마 세 곳에 묻혀 있던 3대의 로봇이 깨어나 싸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슬레이어즈》 제작진 일부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등장 메카 작품에는 세 기의 주요 로봇이 등장한다.
- 트라이제논(새벽호 / 東雲): 주인공 카무이 아키라를 중심으로 한 카무이 일가와 우류 카나가 탑승하는 로봇. 3대의 전투기(천호·명호·해호)로 분리가 가능하며, 분리 시 각 기체는 비행이 가능하다. 높이는 35.4m로 설정되어 있다.
- 가이아제논(여명호): 3기 중 가장 강력한 파워와 화력을 자랑하며, 상체는 인간형, 하체는 전차 형태로 변형하는 기능을 가진다.
- 아르마제논: 여성형 형태의 외형을 가진 로봇으로, 빔 계열 무기가 많고 스피드가 가장 빠르며 우주 공간에서도 활동 가능하다.
방영 및 평가 본작은 원래 26화 완결 예정이었으나 4화가 앞당겨져 22화로 조기 종영되었다. 이에 대해 로봇 디자인이 다소 독특하다는 평가와 함께, 주력기인 트라이제논이 분리 시에는 비행이 가능하지만 합체 시에는 비행이 불가능하다는 설정 등이 지적되기도 했다. 미디어 믹스 기획으로 본편 외의 스핀오프 스토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다만 개그 코드가 포함된 연출에 대해서는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대한민국 방영 대한민국에서는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주제가는 일본판(하야시바라 메구미)과 마찬가지로 성우 정유미가 한국어 버전을 불렀다. 담당 연출은 김이경 PD였다. 한국어 더빙에는 다수의 성우가 참여하여 중복 캐스팅이 최소화된 점이 특징으로 언급된다.
제작진 (주요)
- 감독: 와타나베 타카시
- 시리즈 구성: 하세가와 카츠미
- 캐릭터 원안: 아라이즈미 루이
- 캐릭터 디자인: 미야타 나오미
- 메카 디자인: 나카하라 레이
- 음악: 카와이 켄지
- 애니메이션 제작: 이지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