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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

무뢰한(無賴漢)

어원 및 구성

'무뢰한'은 한자어 '無賴漢'에서 유래한 단어로, '없을 무(無)', '힘 입을 뢰(賴)', '사람 한(漢)'이 결합된 구조이다. '무뢰(無賴)'는 의지할 데가 없거나 믿을 수 없음을 뜻하며, 여기에 사람을 의미하는 '한(漢)'이 붙어 특정 유형의 인물을 지칭하는 명사로 사용된다.

의미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무뢰한'은 "성품이 막되어 예의와 염치를 모르며, 일정한 소속이나 직업이 없이 불량한 짓을 하며 돌아다니는 사람"을 의미한다. 일상적으로는 '불량배'나 '건달'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된다.

발음

표준 발음은 [무뢰한]이나 [무뤠한]으로 모두 사용된다.

관련 어휘

  • '무뢰(無賴)': '무뢰한'과 유사한 의미를 지니며, 성품이 막되어 예의와 염치를 모르며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 '무뢰배(無賴輩)': 무뢰한 무리, 또는 무뢰한 사람들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부랑자(浮浪者)': 일정하게 사는 곳과 하는 일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으로, '무뢰한'과 의미가 일부 겹친다.

용례

  • "사병들은 어느 틈에 온순하던 부하에서 폭도들이나 다름없는 일단의 광포한 무뢰한들로 변해 버린 것이었다." (홍성원, 《육이오》)

참고 사항

'무뢰한'은 '무례한(無禮-)'과 발음과 표기가 유사하여 혼동되기 쉬우나, '무례한'이 "태도나 말에 예의가 없다"는 뜻인 데 비해 '무뢰한'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성품과 행실이 방탕한 사람을 가리키는 전혀 다른 단어이다. 또한 2015년 개봉한 동명의 한국 영화 《무뢰한》(오승욱 감독, 전도연·김남길 주연)의 제목으로도 사용되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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