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르테모젤주(프랑스어: Meurthe-et-Moselle, IPA: /mœʁ.t‿e.mo.zɛl/)는 프랑스 동부 그랑테스트 레지옹에 위치한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이다. 주도(主都)는 낭시(Nancy)이며, INSEE 코드는 54번이다.
어원
주 이름은 이 지역을 흐르는 두 개의 주요 하천인 뫼르트강(Meurthe)과 모젤강(Moselle)에서 유래하였다.
역사
뫼르테모젤주는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종전 이후 성립되었다. 프랑크푸르트 조약에 따라 당시 프랑스 영토로 남게 된 기존 모젤주(Moselle)와 뫼르트주(Meurthe)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신설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의 뫼르테모젤주와 모젤주 사이의 경계는 1871년부터 1919년까지 유효했던 프랑스와 독일 제국 간의 국경과 일치한다.
지리
면적은 약 5,246km²이며, 북서쪽으로는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와 국경을 접한다. 전통적으로 로렌(Lorraine) 지방에 속하였으며, 현재는 그랑테스트 레지옹의 일부이다.
행정 구역
4개의 아롱디스망(뤼네빌, 낭시, 툴, 발드브리에), 23개의 캉통, 591개의 코뮌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
1960년대까지 이 지역 경제는 철, 소금, 석회 등의 광업에 크게 의존하였다. 현재는 낭시를 중심으로 서비스업, 연구, 고등 교육 분야의 경제 활동이 활발하다.
인구
2020년 기준 인구는 약 732,236명이며, 인구밀도는 약 140명/km²이다. 이 지역의 주민은 프랑스어로 "Meurthe-et-Mosellans"(뫼르트에모젤랑)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