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및 의미
'몽돌'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로, '모가 나지 않고 둥근 돌'을 뜻하는 명사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모오리돌'의 동의어로 제시되어 있다.
사용 맥락
일상적으로는 주로 해안가에서 파도와 해류의 지속적인 침식 및 풍화 작용을 통해 모서리가 닳아 매끄럽고 둥글게 변한 돌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사용된다. 이러한 몽돌이 형성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소요되며, 자연환경 보존 차원에서 국립공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몽돌의 무단 반출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관련 지명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은 전국 여러 곳에 분포한다. 대표적으로 경상남도 거제시의 학동흑진주몽돌해변(학동몽돌해수욕장), 전라남도 고흥군의 오천몽돌해변, 제주도의 몽돌해수욕장 등이 알려져 있다. 이 중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은 폭 30~50m, 길이 약 2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갈해변 중 하나로, 파도에 밀려 몽돌이 구르는 소리가 2001년 환경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포함되기도 하였다.
어원
'몽돌'의 정확한 어원에 관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별도의 어원 정보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몽'이라는 형태소가 '모(毛, 털/작은 것)' 또는 '몽글다(부드럽고 둥글둥글하다)' 등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추정되나, 학술적으로 확립된 어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