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골도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16(자곡동 632)에 위치한 구립 공공도서관이다. 정식 명칭은 강남구립 못골도서관이며, 설립 주체는 강남구청이고, 운영 기관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다. 2018년 3월 19일에 개관하였다.
못골도서관은 강남구 자곡동 지역주민의 독서 진흥을 목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주변에 보금자리주택이 밀집해 있어 다자녀 가구와 시니어층의 이용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인근에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위치하여 아동부터 성인·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개관 초기부터 진행되어 온 '못골마을학교'는 누구나 강사가 되고 수강생이 될 수 있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 서비스로는 관내 열람·대출 외에 도서 예약, 상호대차(책바다 포함), 희망도서 신청, 장애인 택배대출(책나래)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시설 구성은 1층에 성인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장애인석이 있으며, 1.5층에 노트북석, 이용자 PC석, 정기간행물 열람석, 2층에 어린이자료실, 어린이 열람석, 열람석, 책읽어주는 방, 다목적강의실 등이 있다. 전체 열람석은 196석이며, 소장 자료는 약 73,000여 권으로 보고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다. 일요일은 정상 운영한다.
도서관 명칭의 유래는 자곡동 일대의 옛 자연 마을 이름인 '못골'에서 비롯되었다. 디지털강남문화대전에 따르면, 못골은 조선 효종(1619~1659) 때 우의정을 지낸 완남부원군 이후원(이후원, 1598~1660)의 묘 앞에 연못을 판 데서 유래한 지명으로, '못골' 또는 '목골'이라 불렸으며 한자로는 '지곡(池谷)'이라 하였다. 해당 연못은 약 3,305㎡ 규모였으나 1987년 취락 구조 사업 과정에서 매몰되었다. 못골은 일제 강점기에 광주군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 자곡동 일대의 옛 못골 지역은 전원주택단지로 변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