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vs 에이리언

《몬스터 vs 에이리언》(Monsters vs. Aliens)은 2009년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하고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배급한 미국의 3D 컴퓨터 애니메이션 SF 코미디 영화이다. 롭 레터먼과 콘래드 버논이 공동으로 감독을 맡았으며, 3D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개요 영화는 평범한 캘리포니아 여성 수잔 머피가 결혼식 날 운석에 맞아 거대한 크기로 변하게 되면서 '지노미카'라는 이름으로 정부의 비밀 기지에 수감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곳에서 수잔은 다양한 형태와 능력을 가진 다른 괴물들 — 무뇌 무적의 젤리 괴물 B.O.B., 천재 과학자였으나 실수로 바퀴벌레가 된 바퀴벌레 박사, 2만 년간 얼음에 갇혀 있다 발견된 반인반어 미싱 링크,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를 파괴한 거대한 곤충 곤충오사우루스 — 과 함께 지내게 된다.

한편, 지구의 강력한 물질 '쿼크늄'을 노리는 사악한 외계인 갈락사르가 지구를 침공하자, 정부는 비밀리에 수감되어 있던 괴물들에게 지구를 구할 임무를 맡긴다. 괴물들은 처음에는 두려움과 불신으로 가득하지만, 점차 자신들의 독특한 능력을 활용하여 외계인에 맞서 싸우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게 된다.

주요 등장인물

  • 수잔 머피 / 지노미카 (Susan Murphy / Ginormica): 운석에 맞아 15미터가 넘는 거인이 된 여성. 리즈 위더스푼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 B.O.B. (B.O.B.): 과학 실험 실패로 탄생한 무뇌의 푸른 젤리 괴물. 세스 로건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 바퀴벌레 박사 (Dr. Cockroach, Ph.D.): 천재 과학자였으나 실험 실패로 바퀴벌레의 특징을 가지게 된 괴물. 휴 로리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 미싱 링크 (The Missing Link): 2만 년간 얼음에 갇혀있던 반인반어 생명체. 윌 아넷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 곤충오사우루스 (Insectosaurus): 방사능에 노출되어 거대한 곤충으로 변한 유충. 말소리 대신 굉음을 낸다.
  • 갈락사르 (Gallaxhar): 지구를 침공하는 사악한 외계인 독재자. 레인 윌슨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평가 및 흥행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개봉 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3D 효과와 유머러스한 내용, 그리고 캐릭터 간의 유대감 형성이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3억 8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텔레비전 스페셜 《몬스터 vs 에이리언: 돌연변이 호박들의 습격》과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제작되기도 했다. 영화는 '괴물'이라는 편견을 넘어선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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