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英: Monsanto)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으로, 주로 농업 관련 제품 및 서비스, 특히 종자와 농약을 제조·판매한다. 1901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존 프랜시스 퀘니(John Francis Queeny)가 설립하였으며, 설립 초기에는 화학 사업을 주력으로 하였다. 기업명은 설립자 퀘니의 장모가 소유하고 있던 포르투갈의 농장 ‘Monsanto’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사업 영역
- 종자 개발 및 판매: 옥수수, 대두, 면화, 기타 작물에 대한 유전자 변형(GMO) 종자를 제공한다.
- 농업용 화학 물질: 잡초 제거제, 살충제, 살균제 등 다양한 농약을 생산한다.
- 바이오 기술 연구: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새로운 바이오 기술 및 제품을 연구·개발한다.
주요 역사적 사건
- 1990년대 이후 유전자 변형 작물(GMO)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였다.
- 2016년, 독일의 화학 기업 바이엘(Bayer)이 66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Monsanto라는 브랜드는 사라지고, 해당 사업부는 바이엘의 일부로 통합되었다.
논란 및 비판
- 종자 특허권과 농업 종속성 문제: Monsanto는 종자에 대한 특허를 강하게 주장하며, 농민들이 자체적으로 재배한 씨앗을 재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비판받았다.
- 환경 및 건강 위험성: 특정 농약(특히 글리포세이트)과 관련된 환경 오염 및 인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한 과학적·법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 독점 우려: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이 경쟁 제한 및 가격 상승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 상황 인수 이후 Monsanto 브랜드는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바이엘의 농업 부문(Bayer Crop Science) 내에서 해당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다만, 과거 Monsanto와 관련된 제품 및 기술은 여전히 농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