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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디파이+

모토로라 디파이+(Motorola Defy+)는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에서 제조·판매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다. 2011년 8월에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10월경 시장에 출시되었다. 제품 코드는 MB526이다. 전작인 모토로라 디파이(MB525)의 후속 기종으로, 방수·방진·내스크래치 성능을 갖춘 '아웃도어' 또는 '러기드(rugged)' 컨셉의 스마트폰 라인업에 속한다.

주요 사양

디파이+는 3.7인치 FWVGA(480×854) TFT-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전면은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보호된다. 프로세서는 TI(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OMAP 3630 SoC로, ARM Cortex-A8 1GHz CPU와 PowerVR SGX530 GPU로 구성되었다. RAM은 512MB LPDDR1 SDRAM, 내장 메모리는 2GB(일부 자료에는 1GB로 기재)이며, microSDHC 카드로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 자동 초점(AF) 및 LED 플래시를 지원하나, 전면 카메라는 없다. 배터리는 착탈식 리튬 이온/리튬 폴리머 방식으로 1,700mAh 용량을 갖추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Gingerbread)를 기본 탑재하였으며, 모토로라의 소셜 네트워크 연동 UI인 모토블러(MOTOBLUR) 3.0이 적용되었다. 규격은 107×59×13.4mm, 무게는 118g이다.

전작(디파이) 대비 변경점

디파이+는 전작인 디파이(MB525)와 외형과 기본 골격이 동일하나, 다음과 같은 사항이 개선되었다.

  • CPU 클럭이 800MHz에서 1GHz로 상승하였다.
  • 배터리 용량이 1,540mAh에서 1,700mAh로 증가하였다.
  • 출시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2.2(프로요) 또는 2.1(이클레어)이 아닌 2.3(진저브레드)이다.

방수·방진 성능

디파이+는 국제 방수방진 표준 규격인 IP67 등급을 충족한다. 이는 먼지의 침입을 완전히 차단하고, 1m 수심에서 30분 이상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이러한 방수 성능은 이어폰 잭, USB 포트, 배터리 커버 등의 고무 마개가 올바르게 닫혀 있는 상태에서만 보장된다. 또한 정전식 터치스크린은 물속에서는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아 젖은 상태에서 터치 조작이 어렵다.

출시 및 유통

디파이+는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각국과 인도, 태국,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출시되었다. 미국에서는 T-Mobile을 통해, 캐나다에서는 Telus를 통해 유통되었다. 대한민국에는 전작인 디파이(MB525)가 2010년 11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바 있으나, 디파이+의 국내 정식 출시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커스텀 롬 및 개발자 커뮤니티

디파이와 디파이+는 XDA Developers 포럼을 중심으로 활발한 커스텀 롬 개발이 이루어진 기기로 알려져 있다. 두 기종의 하드웨어 차이가 미미하여 롬이 통합되어 개발·배포되는 경우가 많았다. 공식 CyanogenMod(CM7, CM9, CM10, CM11) 및 MIUI 등 다양한 커스텀 롬이 포팅되었으며, 비공식 업데이트가 장기간 지속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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