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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웨이

모터웨이(motorway)는 영국에서 고속도로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자동차 전용의 고속 교통을 위해 설계된 간선도로를 의미한다. 본 항목에서는 이 개념의 정의, 특징, 역사, 어원 및 관련 사항에 대해 서술한다.

정의 및 범위

모터웨이는 영국에서 나라가 직할로 관리하는 간선도로 가운데 일반국도(Trunk Roads)를 제외한 고속도로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영국의 모터웨이 노선번호는 선두에 "M"을 붙여 표기한다. 예를 들어 M1, M4, M25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편, 영국 내에는 국가가 아닌 지방자치체가 관리하는 자동차전용도로(Local Authority Motorways)도 존재하며, 국제도로연맹(IRF)에서는 이것도 고속도로로 간주한다.

영어권 국가 중 영국을 비롯한 일부 영연방 국가들에서 이 용어가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 미국에서는 이에 대응하는 용어로 "freeway"가 사용되며, "highway"는 보다 일반적인 의미의 간선도로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 동일한 의미로 보기 어렵다.

어원

"motorway"라는 단어는 1903년경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motor"(자동차, 원동기)와 "way"(도로)의 합성어이다. 초기에는 가설적인 개념으로 사용되었고, 실제 고속도로가 건설되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부터이다. 독일의 "Autobahn", 스페인의 "autopista" 등과 유사한 방식으로 형성된 합성어이다.

특징

영국에서는 원칙적으로 모터웨이 통행이 무료이며, 유료도로는 특수한 터널이나 교량 등 일부 구간에 한정되어 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재정 사정과 일반도로의 정비 수준이 높았던 점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 다만 최근에는 민간자본의 도입과 기존 고속도로의 유료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 노선

영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모터웨이로는 M1이 있다. M1은 런던에서 시작하여 럭비, 더비, 셰필드, 리즈를 경유하는 도시간 고속도로로, 총 길이는 약 311km이며 1959년부터 수년에 걸쳐 구간별로 완공되었다. 이후 A1 도로를 통해 뉴캐슬어폰타인과 에든버러 방면으로 이어진다. M4는 웨일스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이다.

참고 사항

"모터웨이"는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라는 용어로 번역되며, 영국식 영어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라는 점에서 미국식 영어의 "freeway"와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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