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미지 만주(일본어: もみじ饅頭, Momiji manjū)는 일본의 전통 과자(화과자)의 일종이다. 만주(만쥬)의 한 종류로, 단풍잎(모미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히로시마현의 이쓰쿠시마섬(미야지마)을 대표하는 특산물이자 기념품으로, 현재는 미야지마뿐 아니라 히로시마현 전체를 대표하는 선물용 과자로서 일본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다.
모미지 만주는 메이지 시대 말기(1906년경)에 한 화과자 장인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주재료는 메밀가루와 쌀가루이며, 반죽 안에는 전통적으로 팥소(앙코)를 채워 넣는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말차(녹차), 초콜릿, 커스터드 크림, 치즈 등 다양한 맛의 변형이 등장하였으며, 갓 구운 상태로 판매하거나 튀김 형태로 즐기기도 한다.
모미지 만주는 일본의 화과자( wagashi )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굽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쓰쿠시마섬은 일본 삼대 경승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이 과자는 관광 기념품(미야게가시)으로서 널리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