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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노부테루

모리 노부테루(森矗昶, 1884년 10월 21일 ~ 1941년 3월 1일)는 일본의 실업가이자 정치인으로, 화학공업 분야의 대형 기업집단인 모리 콘체른(Mori Konzern)을 창설한 인물이다. 일본 지바현(千葉県) 이스미군(夷隅郡) 출신으로, 어부 집안에서 태어나 가업인 요오드(아이오딘) 제조업을 시작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국립국회도서관 기록에 따르면, 그는 고등소학교 졸업 후 가업인 가지메 야키(加治目焼, 요오드 제조)에 관여하였고, 이후 사업을 확장하여 소보수산(曽呂水産)을 설립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불황으로 회사가 도산하자 도신전기(東信電気)에 흡수되었고, 그는 그 회사의 경영진이 되었다. 이후 일본양도(日本洋土, 후일 일본전기공업)와 쇼와비료(昭和肥料)를 설립하여 국내 기술로 유안(황산암모늄)과 알루미늄 생산에 성공하였다. 사업의 범위를 전기화학공업 중심으로 확장하면서 전력·광업 등 관련 분야로 다각화하여 모리 콘체른을 구축하였다. 1939년에는 일본전기공업과 쇼와비료를 합병하여 쇼와덴코(昭和電工)를 설립하고 초대 사장이 되었다.

정치적으로도 활동하여 1924년부터 일본 중의원(衆議院) 의원을 여러 차례 연임하였다. 국립국회도서관 기록에는 4회 연임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3회 역임으로 기술되어 있다. 영전은 종5위 훈4등이었다.

그의 가족 관계로는 동생 이와세 아키라(岩瀬亮)가 중의원 의원을 지냈으며, 아들인 모리 사토루(森曉), 모리 기요시(森清), 모리 요시히데(森美秀)도 정계에서 활동하였다. 법무대신을 지낸 모리 에이스케(森英介)는 그의 손자이다. 또한 전 일본 총리 미키 다케오(三木武夫)의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모리 콘체른은 전후 일본의 재벌 해체 조치에 따라 계열사별로 분리되어 오늘날의 레조낙(レゾナック) 등으로 이어졌다. 그는 노구치 시타가우(野口遵), 아유카와 요시스케(鮎川義介) 등과 함께 일본 화학공업 분야의 자수성가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주요 출처로는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의 근대 일본인물 초상화 자료, 영어 위키백과, 한국어 위키백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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