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고등학교(明知高等學校)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이다.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운영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로,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연원 및 변천
명지고등학교의 기원은 1948년 4월 12일 재단법인 단국학원(檀國學園)에 의해 설립된 6년제 단국중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단국학원이 운영난에 빠지면서 1958년 12월 명지학원 설립자 유상근(兪尙根)이 학교를 인수하여 재단 명칭을 방목학원(邦牧學園)으로 개칭하고, 교명을 서울문리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1964년 교명을 명지고등학교로 개칭하였으며, 1973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의 현재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1974년 재단 명칭을 학교법인 명지학원으로 변경하였고, 1979년 야간부 30학급을 설치하였다. 1997년 3월에는 명지여자고등학교와 통합하여 현재의 명지고등학교 체제를 갖추었다.
교육 이념 및 활동
교훈은 '슬기로운 사람, 예절바른 사람, 굳건한 사람'이다. 부모님께 효성을, 이웃에 봉사를,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인간 육성을 교육 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신앙중심교육, 품성교육, 생애개발교육(진로지도교육), 개성신장교육에 역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 활동으로는 1970년 창단된 브라스밴드가 전국 유수의 관악부로 활동 중이며, 운동부로는 탁구부, 골프부, 그리고 1973년 창단된 농구부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1970년 이래 매년 10월에 명지종합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명지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명지2길 56에 소재하며, 관할 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다. 설립 구분은 사립, 설립 유형은 단설, 학교 특성은 일반고등학교에 해당한다. 2023년 기준 서울특별시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학년당 다수의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재학생 수는 약 1,200여 명, 교원 수는 약 98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