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동(明谷洞)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로마자 표기는 Myeonggok-dong이다.
명칭 유래
명곡동의 '명(明)'은 서쪽을 뜻하는 '발~바라'의 변이형태인 '발'을 나타내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곡(谷)'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사용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명곡동은 '서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명칭으로, 창원분지의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형성 및 변천
명곡동은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계리와 사화리(沙火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명곡리라 하여 창원군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에 편입되면서 리를 동으로 고치고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이후 1997년 7월 14일 창원시의 대동제 시행에 따라 도계동(道溪洞)·명서1동·명서2동 3개의 행정동이 통합됨으로써 현재의 명곡동이 설치되었다. 2010년 7월 1일 통합창원시(창원·마산·진해) 출범에 따라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이 되었다.
행정 구역
명곡동 행정동은 법정동으로 도계동(道溪洞), 명곡동(明谷洞), 명서동(明西洞), 서곡동(西谷洞)을 관할한다. 행정 구역은 86통, 445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청(행정복지센터) 소재지는 의창구 태복산로 15번길 8이다.
지리 및 자연환경
명곡동은 창원분지의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정병산의 남쪽 사면에 자리 잡고 있다. 남서쪽으로는 정병산의 산자락이 침식유물로 남아 있는 소규모 구릉지로 둘러싸여 있다. 명곡천이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흘러 창원천에 합류한 뒤 마산만으로 흘러든다.
인구 및 면적
행정동 명곡동의 면적은 약 6.62㎢이며, 2022년 3월 기준 인구는 41,124명, 세대 수는 19,829세대이다. 법정동 명곡동 단독 면적은 약 1.56㎢로, 2009년 기준 총 17,976가구에 51,119명이 거주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역 특성
명서1지구와 명서2지구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인구가 과밀하고 행정 수요가 많으며, 도계지구는 근린생활 및 주거지역으로 도심의 외곽에 위치한 인구 유동이 큰 지역이다. 도시계획이 잘 이루어져 규칙적인 가로망이 배열되어 있다. 교육기관으로 명곡여자중학교가 있으며, 문화 유적으로 명곡동 우곡각자와 명곡동 유물산포지가 있다. 국도 25호선이 남쪽을 지나며, 크고 작은 도로가 사방으로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