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천(面牧川)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위치한 하천이다. 한강 수계에 속하며, 중랑구 망우동의 망우산에서 발원하여 동일로 면목교 부근에서 중랑천으로 합류한다. 총 길이는 약 2.9km이며, 유역면적은 약 6.76km²에 이른다.
하천의 공식 관리 구간은 면목로, 봉우재로, 면목천로가 교차하는 상봉시장앞 교차로부터 중랑천 합류부까지 약 1.9km 구간으로, 이 구간만 지방하천으로 관리되고 있다.
면목천이라는 명칭은 한자로 '面牧川'으로 표기한다. '면목'(面牧)이라는 지명은 중랑구의 행정동인 면목동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면목'이라는 지명의 구체적인 어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된 바 없다. 다만 '面'은 지방 행정 구역의 단위를, '牧'은 '목축' 또는 '기르다'의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보아, 과거 이 지역이 목축과 관련된 생활상을 지닌 지방 단위였을 가능성이 제기되나 이는 추정에 불과하다.
면목천은 오랜 기간 도시화 과정에서 대부분의 구간이 복개되었다. 1980년대부터 하천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1992년 7월에 면목천로가 개통되면서 상당 구간이 도로로 전환되었다. 발원지 부근의 상류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면목천의 거의 모든 구간이 복개되어 도로나 주차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어, 자연 하천으로서의 형태는 대부분 찾아보기 어렵다.
이후 서울시와 중랑구는 면목천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여 주변 공원 및 상봉재정비촉진사업 등 지역 개발과 연계하는 방안이 검토·추진되고 있다.
면목천은 서울 동북부 지역의 전형적인 도시 복개 하천으로, 과거 하천의 존재가 도로명(면목천로)과 주변 지명에 흔적으로 남아 있다.
참고 자료로는 위키백과, 한강홍수통제소 하천정보센터의 『한국하천일람』, 언론 보도(문화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시 발표 자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