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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리큐어

멜론 리큐어(melon liqueur)는 멜론을 원료로 하여 제조되는 리큐어(liqueur)의 한 종류이다. 리큐어란 과실, 식물의 뿌리, 잎, 껍질 등을 주정에 침출하거나 증류하여 설탕 등으로 단맛을 더한 알코올 음료를 의미하며, 멜론 리큐어는 그중에서도 멜론의 향과 맛을 주된 풍미로 하는 제품군을 가리킨다.

개요

멜론 리큐어의 주요 생산국은 일본과 네덜란드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알코올 도수는 약 17도에서 23도 사이이며,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다. 멜론 리큐어는 그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 때문에 단독으로 마시기보다는 칵테일의 기주(基酒)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 브랜드

헤르메스 멜론 리큐어(Hermes Melon Liqueur) — 1964년 일본의 주류 기업 산토리(Suntory)가 출시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멜론 리큐어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 도수는 22도이다.

미도리(Midori) — 산토리가 출시한 멜론 리큐어로, 선명한 초록색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헤르메스 멜론 리큐어가 1978년 미국 시장 출시를 계기로 '미도리(Midori)'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미도리'는 일본어로 '초록'을 뜻한다. 미도리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생산된 멜론 등을 원료로 사용하며, 알코올 도수는 약 20~21도이다. 미도리 사워(Midori Sour), 재패니즈 슬리퍼(Japanese Slipper) 등 여러 칵테일의 기주로 널리 사용된다.

볼스 멜론 리큐어(Bols Melon Liqueur) — 네덜란드의 주류 기업 루카스 볼스(Lucas Bols)가 제조하는 멜론 리큐어이다. 알코올 도수는 약 24도이다.

디카이퍼 멜론 리큐어(De Kuyper Melon Liqueur) — 네덜란드의 주류 기업 디카이퍼(De Kuyper)가 제조하는 멜론 리큐어이다. 알코올 도수는 약 24도이다.

도버 멜론 리큐어(Dover Melon Liqueur) — 일본의 제과용 양주 제조 업체인 도버(Dover)가 제조하는 멜론 리큐어이다. 알코올 도수는 약 18도이다.

용도와 특징

멜론 리큐어는 당도가 높고 풍미가 강한 편이어서, 일반적으로 그대로 마시기보다는 탄산음료, 과일 주스, 증류주 등과 혼합하여 칵테일 형태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미도리는 1980년대 미국 바 문화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면서 대표적인 멜론 리큐어로 자리 잡았다.

참고

본 항목의 내용은 한국어·영어 위키백과 및 제조사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개별 브랜드의 정확한 원료 구성, 생산 공정, 도수 등 세부 사항은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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