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Metroid Prime Hunters)는 닌텐도(Nintendo)가 개발하고 2006년 닌텐도 DS(Nintendo DS)용으로 발매한 1인칭 슈팅(FPS) 어드벤처 게임이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의 외전 격에 해당하며, 닌텐도 DS의 터치스크린과 무선 통신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개요 본작은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며, 최대 4명이 로컬 무선 또는 닌텐도 Wi-Fi 커넥션(서비스 종료)을 통해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는 주인공 샘스 아란(Samus Aran)을 조작하여 알림브릭(Alimbic) 클러스터를 무대로 옥타리스(Octolith)라는 고대 유물을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게임 시스템
- 조작 방식: 닌텐도 DS의 듀얼 스크린 구조를 이용해 상단 화면은 게임 화면, 하단 터치스크린은 조준 및 이동 조작(스타일러스 사용)에 할당했다. L 버튼으로 발사, 십자 키로 이동, 터치스크린 슬라이드로 시점 전환 및 조준을 수행하는 독자적인 조작 체계를 구축했다.
- 헌터들: 샘스 아란을 포함한 6명의 현상금 사냥꾼(헌터)이 등장한다. 각 헌터는 고유의 무기(어피니티 웨폰)와 대체 형태(알트 폼), 특수 능력을 보유하여 멀티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 샘스 아란 (파워 빔 / 모프 볼)
- 실럭스 (볼트드라이버 / 락조)
- 케이덴 (마그마울 / 호버링)
- 위버 (배틀해머 / 할프터렛)
- 노크스스 (저드 / 벤더)
- 트레이스 (임페리얼리스트 / 트라이스케터)
- 싱글 플레이 구조: 여러 행성을 탐사하며 옥타리스를 모아 최종 보스 '고레아(Gorea)'와 대결하는 선형적인 구조를 띠나, 스캔 바이저를 통한 로그 수집 등 탐색 요소를 유지한다.
개발 및 발매 닌텐도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Nintendo Software Technology, NST)가 주축이 되어 개발했으며, 닌텐도 DS 하드웨어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그래픽과 60프레임 구현으로 당시 휴대용 게임기 FPS의 기술적 한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북미에서는 2006년 3월, 일본에서는 2006년 6월, 한국에서는 2007년 1월 정식 발매되었다.
평가 및 의의 출시 당시 휴대용 기기에서 구현된 완성도 높은 FPS 조작감과 온라인 멀티플레이어로 호평받았으며, 메타크리틱 기준 85점대의 준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다만, 싱글 플레이 캠페인의 볼륨과 반복적인 보스전 구성, 터치스크린 조작으로 인한 손목 피로도 등은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이후 닌텐도 DS 후속작인 '메트로이드 프라임 핀볼'과 달리 정식 넘버링 후속작은 나오지 않았으나, 시리즈 최초의 온라인 대전 지원작으로서 팬덤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