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키누스속(Mesechinus)은 포유강 진무맹장목 고슴도치과에 속하는 소형 포유류 속(屬)이다. 주로 아시아 중부와 북부, 몽골, 중국 북부, 러시아 시베리아 남부 등의 건조한 초원 지대나 반사막 지대, 산림 초원 지대에 서식한다.
분류학적 위치
- 계: 동물계
- 문: 척삭동물문
- 강: 포유강
- 목: 진무맹장목
- 과: 고슴도치과
- 아과: 고슴도치아과
- 속: 메세키누스속 (Mesechinus)
주요 특징 몸길이는 약 15~25cm, 꼬리 길이는 2~3cm 정도이며 몸무게는 200~500g 내외다. 등 쪽은 가시로 덮여 있고 배 쪽은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가시는 흰색과 갈색 또는 검은색 띠가 번갈아 나타나는 무늬를 보인다. 주둥이는 비교적 길고 뾰족하며 귀는 짧고 둥근 편이다. 야행성이며 땅속 굴을 파고 생활하거나 바위 틈, 나무 뿌리 사이 등을 은신처로 이용한다. 잡식성으로 곤충, 거미, 지렁이 같은 무척추동물과 작은 설치류, 알, 과일, 씨앗 등을 먹는다. 추운 겨울철에는 동면을 한다.
주요 종 과거에는 1~2종으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형태학적·유전학적 연구 결과에 따라 현재 일반적으로 4종이 인정된다.
- 다우리아고슴도치 (Mesechinus dauuricus): 모식종. 러시아 트란스바이칼리아, 몽골, 중국 북부 등에 분포.
- 휴고고슴도치 (Mesechinus hughi): 중국 중부(산시성, 간쑤성 등) 고산 지대 고유종.
- 작은이빨고슴도치 (Mesechinus miodon): 중국 북부(네이멍구, 허베이성 등) 및 몽골 일부 분포.
- 왕고슴도치 (Mesechinus wangi): 2018년 신종으로 기재됨. 중국 안후이성, 저장성 등 동부 지역 고유종.
보전 상태 대부분의 종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관심대상(LC)'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서식지 파괴와 기후 변화, 살충제 사용에 따른 먹이 감소 등이 잠재적 위협 요인으로 지적된다. 휴고고슴도치와 왕고슴도치 등은 분포 범위가 좁아 개체군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