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테릭스

메가테릭스 (Megatherium)는 플라이스토세부터 홀로세에 걸쳐 남아메리카에 서식했던 대형 땅늘보의 한 속이다. 속명 "메가테리움"은 "거대한 짐승"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가장 큰 종인 Megatherium americanum은 코끼리 크기까지 자랐으며, 육상 포유류 중 가장 큰 축에 속한다.

메가테릭스는 두꺼운 뼈대와 강력한 발톱을 가지고 있었으며, 뒷다리로 서서 꼬리를 지지대 삼아 나무를 꺾거나 땅을 파는 데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초식 동물이었지만, 나뭇잎 외에도 뿌리나 덩이줄기 등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다.

메가테릭스는 약 1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갈 무렵 멸종했다. 멸종 원인으로는 기후 변화, 인간의 사냥, 서식지 파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메가테릭스의 화석은 남아메리카 여러 지역에서 발견되며, 고생물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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