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 건 켈리 (영어: Machine Gun Kelly, 본명: 콜슨 베이커(Colson Baker), 1990년 4월 22일 ~ )는 미국의 래퍼, 가수, 작곡가, 배우이다. 'MGK'라는 약칭으로도 불리며, 초고속 랩 플로우로 인해 2000년대 후반 '머신 건 켈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힙합 음악으로 경력을 시작했으나, 이후 팝 펑크와 록 음악으로 장르를 확장하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생애 및 초기 경력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난 콜슨 베이커는 어린 시절 잦은 이사와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며 성장했다. 덴버와 클리블랜드를 오가며 학창 시절을 보냈고, 이 시기에 랩 음악에 대한 깊은 열정을 키웠다. 그는 2000년대 후반 지역 클럽과 공연장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특유의 빠르고 거친 랩 스타일로 현재의 활동명을 얻었다. 여러 믹스테이프를 발매하며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힙합 시대와 주류 성공 2011년 힙합 거물 션 "디디" 콤즈의 배드 보이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 데뷔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2년에는 첫 정규 앨범 《Lace Up》을 발매하여 빌보드 200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Wild Boy"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5년 두 번째 앨범 《General Admission》, 2017년 세 번째 앨범 《Bloom》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2018년에는 베테랑 래퍼 에미넴과의 공개적인 디스전으로 전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장르 전환 및 록 스타 등극 2020년, 머신 건 켈리는 자신의 음악적 뿌리 중 하나였던 록 음악으로의 과감한 장르 전환을 시도했다. 그 해 팝 펑크 앨범 《Tickets to My Downfall》을 발매하며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은 그를 힙합 아티스트를 넘어선 장르 불문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2022년에는 후속작인 록 앨범 《Mainstream Sellout》을 발표하며 록 장르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그의 록 음악은 현대적인 사운드와 팝 펑크의 에너지, 그리고 개인적인 서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연기 활동 음악 활동 외에도 머신 건 켈리는 배우로서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비스와사》(2014), 《버드 박스》(2018),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틀리 크루 전기 영화 《더 더트》(2019) 등이 있다. 그는 주로 조연이나 카메오 역할로 등장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생활 2020년부터 배우 메간 폭스와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음악과 공개적인 자리에서 정신 건강 문제, 중독, 인간관계 등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과 대담한 언행은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