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사드 베틱 (영어: Mersad Bektic, 1991년 2월 7일 ~ )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미국인 은퇴 종합격투기(MMA) 선수이다. 주로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의 페더급에서 활동했으며, 강력한 레슬링과 그라운드 능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생애 및 초기 경력 머사드 베틱은 1991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스레브레니차에서 태어났다. 보스니아 전쟁으로 인해 어린 시절 미국 네브래스카 주로 이주했다. 어린 시절부터 레슬링을 시작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주 챔피언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레슬링 배경을 바탕으로 종합격투기에 입문했다.
종합격투기 경력 2011년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베틱은 초반부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주로 지역 단체에서 활동하며 8승 무패의 전적을 쌓은 후, 2014년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 입성했다.
UFC 초기에는 강력한 레슬링과 파운딩 능력을 앞세워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옥타곤 데뷔전에서 채스 스켈리(Chas Skelly)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후 몇 차례의 승리를 추가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특히 상대방을 테이크다운 시킨 후 강력한 지상 압박과 파운딩 공격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커리어 중반 이후, 부상과 함께 연패를 겪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20년 10월 UFC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통산 종합격투기 전적은 13승 5패이다.
경기 스타일 베틱은 뛰어난 레슬링 실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테이크다운과 상대를 제압하는 그라운드 컨트롤 능력으로 유명했다. 적극적으로 전진 압박하며 상대를 케이지로 몰아붙인 후, 레슬링 기술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강력한 파운딩을 퍼붓는 전술을 주로 사용했다. 타격보다는 그래플링과 레슬링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다.
은퇴 후 현역 은퇴 후에는 코치 및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