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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슬라이드 (칵테일)

머드슬라이드(Mudslide)는 보드카, 커피 리큐어(Kahlúa 등), 아이리시 크림(Baileys 등), 그리고 헤비 크림을 주 재료로 하는 디저트 칵테일이다. '진흙 사태'라는 이름과 달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외관상 초콜릿 시럽을 곁들여 마치 진흙이 흘러내리는 듯한 비주얼을 연출하기도 한다.

유래

머드슬라이드는 1970년대 케이맨 제도의 그랜드 케이맨 섬에 위치한 Wreck Bar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한 손님이 화이트 러시안(White Russian)을 주문했으나, 바에 헤비 크림이 없어 대신 아이리시 크림을 사용한 것이 시초라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후 아이스크림을 넣어 블렌딩한 프로즌 머드슬라이드(Frozen Mudslide) 방식이 체인 레스토랑에서 대중화되었다.

구성 및 제조 방식

클래식 머드슬라이드는 보드카, 커피 리큐어, 아이리시 크림, 헤비 크림을 셰이커에 넣고 얼음과 함께 흔든(shake) 후 칵테일 잔에 따라 낸다. 프로즌 머드슬라이드는 헤비 크림 대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얼음을 넣고 블렌더로 갈아 밀크셰이크처럼 만든다. 초콜릿 시럽으로 잔 내부를 장식하거나, 초콜릿 가루나 휘핑크림을 토핑으로 올리기도 한다.

변형

머드슬라이드는 화이트 러시안의 변형으로 분류되며, 커피 리큐어 대신 초콜릿 리큐어를 사용하거나 에스프레소를 추가한 변형 레시피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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