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콜(McCol)은 대한민국의 식품 기업인 일화(주)에서 생산·판매하는 보리 탄산음료이다. 제품명은 '보리'를 뜻하는 한자 '맥(麥)'과 '콜라(Cola)'의 합성어로, 'McCol'로 표기된다.
1982년 당시 정부의 보리 소비 촉진 정책에 따라 공기업이었던 농어촌개발공사(현재의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이후 일화가 상품화에 나서 현재까지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한국 음료 업계 최초의 보리 음료 상품화 사례이다.
맥콜은 보리 추출액을 베이스로 하여 레몬 향을 가미한 탄산음료로, 코카콜라나 펩시콜라에 비해 단맛이 덜하고 맥주와 유사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카페인, 인산, 합성착향료, 합성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비타민 C, 비타민 B1, 비타민 B2가 함유되어 있다.
용량별로 160mL, 190mL, 250mL, 355mL 캔 제품과 500mL, 1.5L 페트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2025년 1월 기준, 맥콜은 출시 43년 만에 누적 판매량 64억 캔을 돌파한 것으로 발표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장수 음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일화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계열의 통일그룹 산하 기업으로, 이로 인해 맥콜의 제조사 배경이 언급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