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쿼리 대학교(Macquarie University)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에 위치한 주립 연구 중심 대학이다. 영문 명칭은 Macquarie University이며, 한국어로는 '맥쿼리 대학교'로도 표기된다.
1964년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시드니 대학교와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에 이어 시드니 광역권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대학이다. 캠퍼스는 시드니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노스라이드(North Ryde) 지역에 위치한다. 대학의 명칭은 1810년부터 1821년까지 뉴사우스웨일스주 총독을 역임한 영국 육군 장교 래클런 매쿼리(Lachlan Macquarie)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표어는 "And gladly teche"로, 제프리 초서의 문학 작품에서 인용된 구절이다. 4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문학부(Faculty of Arts), 자연과학·공학부(Faculty of Science and Engineering), 경상학부(Macquarie Business School), 의학·보건·인간과학 학부(Faculty of Medicine, Health and Human Sciences)가 있다.
QS 2024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세계 130위, 호주 내 10위를 기록하였다.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매쿼리 리서치 파크(Macquarie Research Park)'라는 자체 연구 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일하게 NASA 부속 우주생물학연구소를 두고 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최초의 이집트학 연구소가 설립된 곳이기도 하다. 캠퍼스 내에는 매쿼리 대학 병원(Macquarie University Hospital)이 위치해 있다.
캠퍼스는 노스라이드 본 캠퍼스 외에도 시드니 도심과 맨리(Manly) 등 시드니 내 여러 곳에 분포하며, 해외 캠퍼스로는 홍콩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전 학장인 디 이어베리(Di Yerbury)는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역사상 최초의 여성 학장이었다.
2017년 기준 학부생 약 35,000명, 2008년 기준 대학원생 약 6,000명, 교직원 약 2,200명이 재직 중이며, 87개의 학사 학위와 124개의 석·박사 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