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틱나무(영어: mastic tree 또는 lentisk, 학명: Pistacia lentiscus)는 옻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이다.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이며, 건조하고 바위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높이는 일반적으로 약 4미터까지 자라며, 적절한 성장 환경에서는 7미터에 이르기도 한다. 서리에 비교적 강하고, 석회암 지역이나 바닷가의 염분이 있는 토양에서도 생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스틱나무는 잎이 가죽질이고 광택이 있으며, 어린 가지는 붉은빛을 띠다가 성숙하면서 회색으로 변한다. 암수딴그루(자웅이주) 식물로, 수그루와 암그루가 따로 존재한다. 봄에 작은 꽃이 피며, 암그루는 가을에 익어 검게 변하는 작은 붉은 핵과(核果) 열매를 맺는다.
이 나무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줄기와 가지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수액이 굳어 형성되는 천연 수지인 '매스틱(mastic)'이다. 이 수지는 특히 그리스 히오스(키오스) 섬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활발히 채취되는데, 히오스 섬 남부의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스틱은 품질이 독특하여 '히오스 매스틱' 또는 '키오스의 눈물'이라고도 불린다. 매스틱은 고대부터 천연 껌, 소화 촉진제, 구강 청결제, 향료, 화장품 원료 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매스틱나무는 또한 내건성과 내염성이 강해 지중해성 기후의 정원수나 울타리용 수목으로도 활용되며, 목재가 단단해 분재 소재로도 인기가 있다.
매스틱나무가 한국에서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비교적 최근으로, '매스틱 분말'과 '매스틱 검'이 건강 기능성 소재로 소개되면서부터이다. 다만 매스틱 수지의 채취와 상업적 생산은 지리적으로 제한적이며, 특히 히오스 섬산 매스틱은 그 희소성으로 유명하다.
한국어 위키백과 및 국제 식물학 자료를 통해 이 나무의 분류, 생태, 용도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