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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솟

매솟(Mae Sot, 태국어: แม่สอด)은 태국 서부 딱주(Tak)에 위치한 도시로, 서쪽으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를 통해 미얀마의 미야와디(Myawaddy)와 연결되는 국경 도시로서, 양국 간 무역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한다.

지리 및 행정

매솟은 딱주에서 약 87km, 방콕에서 약 492km 떨어져 있다. 면적은 약 27.2km²이며, 해발 고도는 약 1.5m이다. 매솟군(Mae Sot District)의 행정 중심지로서, 2010년에 시(เทศบาลนคร)로 승격되었다. 인구 밀도는 약 52,350명/km²에 달한다. 기후는 열대 사바나 기후(쾨펜의 기후 구분)에 속하며,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역사

1937년 당시 매솟은 지역 행정 단위로 운영되었으며, 인구는 약 12,000명이었다. 1939년 9월 30일에 시로 제정되어 27개 마을을 관할하게 되었다. 이후 2010년에 정식 시(เทศบาลนคร)로 승격되었다.

경제

매솟의 경제는 미얀마와의 국경 무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보석 도매와 티크 목재 등이 주요 거래 품목이며, 림 모에(Rim Moei) 시장이 국경 지역의 대표적인 상업 시설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서비스 산업은 미얀마에서 온 이주 노동자들의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한편, 이 도시는 불법 밀수, 인신매매, 마약 암거래 등의 문제로도 알려져 있다.

2015년에는 태국 군정이 임시헌장 제44조에 의거하여 매솟의 타사이 루아트(Tha Sai Luat) 지역 일대를 경제특구(SEZ)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토지 가격이 상승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사회적 특징

매솟은 태국-미얀마 국경에 위치한 특성상 다문화적인 성격을 지닌다. 태국인, 미얀마인, 카렌족 등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며, 미얀마에서 온 이주민과 난민의 상당한 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매솟은 "거의 전적으로 미얀마적인 도시"로 묘사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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