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마우스(Mad Mouse, マッド・マウス)는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에 위치한 놀이공원 후지큐 하이랜드(Fuji-Q Highland)에曾 설치되었던 롤러코스터이다. 기종은 철제 와일드 마우스(Wild Mouse) 형식이다.
1세대는 1973년에 후지큐 하이랜드의 센트럴 파크 구역(훗날 패닉 클록이 설치된 자리)에 개장하였으나 1997년에 철거되었다. 2세대는 1998년 4월, 위치를 옮겨 리뉴얼 오픈하였으며, 1세대에 비해 트랙 길이가 더 길어지고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2세대 매드 마우스는 2019년 9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종료하고 철거되었으며, 해당 부지에는 2023년 7월 새 절규머신 조콘(Zokkon)이 설치되었다.
제원(2세대 기준): 트랙 길이 343m, 최고 높이 11m, 최고 속도 31km/h, 운행 시간 약 2분, 낙하 횟수 9회, 탑승 인원 2인승, 추진 방식은 체인 리프트 힐(Chain lift hill) 방식이다. 제작사는 일본의 Sansei Technologies(산세이 테크놀로지스)이다.
이 롤러코스터는 외형은 비교적 온화한 패밀리형 코스터였으나, 급격한 S자 크랭크 구간과 지그재그 트랙 구성으로 인해 열차가 거칠게 흔들리며 탑승자에게 상당한 스릴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곡선 구간에 진입하기도 전에 열차가 먼저 움직이는 특성 때문에 마치 탈선할 듯한 느낌을 주었다고 한다. 후지큐 하이랜드의 대표적인 스릴 어트랙션(후지야마, 절규, 레드 타워, 톤데미나 등 이른바 '4대 절규머신')이 부담스러운 방문객이나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였으며, 2인승 비클로 운영되어 대기 시간이 적지 않았다.
열차 후면에는 생쥐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으며, 이는 신데렐라의 마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