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놀리아 픽처스(Magnolia Pictures)는 미국의 독립 영화 배급사이자 제작사로, 토드 와그너(Todd Wagner)와 마크 큐반(Mark Cuban)이 소유한 2929 엔터테인먼트(2929 Entertainment)의 자회사이다. 2001년 빌 바노스키(Bill Banowsky)와 이몬 보울스(Eamonn Bowles)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 위치해 있다.
매그놀리아 픽처스는 해외 영화와 독립 영화의 배급에 특화되어 있으며, 500편 이상의 타이틀을 보유한 라이브러리를 자랑한다. 장르, 규모, 언어에 관계없이 다양한 작품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극장 배급과 홈 엔터테인먼트 배급을 모두 담당한다. 일부 해외 영화 및 장르 영화는 자회사 레이블인 마그넷 릴리징(Magnet Releasing)을 통해 배급한다. 또한 글로벌 판매 부문으로 매그니파이(Magnify, 구 Magnolia Pictures International)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배급작으로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다큐멘터리 《Enron: The Smartest Guys in the Room》, 《Capturing the Friedmans》, 《Food, Inc.》, 《RBG》, 《I Am Not Your Negro》,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아카데미상 후보작인 《어느 가족》(Shoplifters)과 《더 스퀘어》(The Square), 《렛 더 라이트 원 인》(Let the Right One In), 《맨 온 와이어》(Man on Wire), 《더블》(The Handmaiden), 《더 콰이어트 원》(The Quiet Ones) 등이 있다. 한국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The Host)을 미국 시장에 배급한 바 있다.
매그놀리아 픽처스는 연간 약 25~30편의 영화를 극장 개봉하며, VOD 및 DVD 배급도 병행한다. 2011년 4월 마크 큐반이 회사 매각을 검토한 적이 있으나,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 아니면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0년대 이전에는 1,000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하는 등 미니 메이저 스튜디오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이후 중소 규모의 배급사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