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령의 웨딩드레스(亡靈의 웨딩드레스, 영제: The Haunted Wedding Dress)는 1981년 4월 16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공포·스릴러 영화이다. 감독은 박윤교, 각본은 이재헌이 맡았으며, 제작사는 합동영화이다. 상영 시간은 92분, 촬영은 손현채, 편집은 현동춘, 음악은 이철혁이 각각 담당하였다.
줄거리
신달산업 사장 김영하(정세혁 분)는 몇 달 전 우연히 차에 태워준 인연으로 알게 된 19세 여성 정임을 별장에 숨겨두고 관계를 맺는다. 정임이 임신을 하자 영하는 그녀에게 댓가를 요구받게 되고, 이에 정임을 살해한 뒤 시신을 우물에 빠뜨려 공동묘지에 암매장한다. 이후 영하의 집에서는 죽은 정임과 똑같은 모습의 마네킹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괴이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한다. 정임의 유령에 시달리던 영하는 공동묘지에서 시체를 확인하지만, 관 속에는 시신 대신 마네킹만이 남아 있었다. 이 모든 일은 별장지기 곽노인의 계략이었으며, 실은 15년 전 한맺힌 정임의 복수극이었음이 드러난다. 영하는 정임과 곽노인을 죽이려다 실족하여 우물에 빠져 사망한다.
출연진
- 정세혁 - 김영하 역
- 서정아 - 정임 역
- 선우은숙
- 이향
- 최용원
평가
1980년대 한국 공포영화 붐을 타고 제작되었으나, 부실한 각본과 설득력 부족한 전개로 인해 흥행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V 스타였던 선우은숙이 머리를 풀어헤친 귀신 분장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외부 링크
- 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KMDb)
- 다음영화
- 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