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둑어목(Gobiiformes)은 조기어류(경골어류)의 한 목(目)으로, 이전에는 농어목(Perciformes)에 속하는 망둑어아목(Gobioidei)으로 분류되었으나, 계통분류학 연구에 따라 독립된 목으로 승격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211종이 알려져 있으며, 이는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종 다양성이 높은 분류군 중 하나에 속한다.
분류학적 위치
- 계: 동물계 (Animalia)
-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조기어강 (Actinopterygii)
- 목: 망둑어목 (Gobiiformes)
하위 분류
망둑어목은 2개의 아목(亞目)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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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노투스아목 (Trichonotoidei)
- 트리코노투스과 (Trichonotidae) - 모래밭에 서식하는 소형 어류로, 긴 몸과 뾰족한 주둥이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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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둑어아목 (Gobioidei)
- 구굴무치과 (Eleotridae)
- 망둑어과 (Gobiidae) - 망둑어목에서 가장 큰 과로, 이전의 등설망둑과(Microdesmidae), 크라이메리아과(Kraemeriidae), 쉰들러과(Schindleriidae), 청황문절과(Ptereleotridae)를 포함하여 분류하기도 한다.
- 동사리과 (Odontobutidae)
- Butidae
- Milyeringidae
- 개소겡과 (Oxudercidae) - 대표적으로 망둑어(Periophthalmus) 등 갯벌에서 서식하는 종을 포함한다.
- 리아키크티스과 (Rhyacichthyidae)
- 탈라셀레오트리스과 (Thalasseleotrididae)
- 크세니스트미스과 (Xenisthmidae) - 구굴무치과에 포함하여 분류하기도 한다.
특징
망둑어목 어류는 일반적으로 몸이 작고 길쭉하며, 배지느러미가 합쳐져 빨판 모양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 빨판 구조를 이용해 바위나 해저 바닥에 부착할 수 있다. 대부분 연안, 기수역, 담수역에 서식하며, 일부 종(예: 망둑어속 Periophthalmus)은 진화적으로 물 밖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갯벌 환경에 적응하였다.
생태 및 분포
전 세계 열대 및 온대 해역, 기수역, 담수역에 널리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망둑어, 밀어, 동사리, 검정망둑, 줄망둑, 흰발망둑 등 다양한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