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말라위사우루스

말라위사우루스(Malawisaurus)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약 1억 2500만~1억 1300만 년 전, 압트절(Aptian) 시기)에 오늘날 아프리카 대륙에서 서식한 4족보행의 초식 공룡이다. 용각류(Sauropoda) 중에서도 티타노사우루스류(Titanosauria)에 속하는 속(屬)으로, 학명은 화석이 발견된 지역인 말라위(Malawi)에서 유래하였으며 "말라위의 도마뱀"이라는 뜻을 갖는다.

발견 및 명명

말라위사우루스의 화석은 말라위 북부의 "공룡층(Dinosaur Beds)"에서 발견되었다. 1924년경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1928년 시드니 H. 호턴(Sidney H. Haughton)에 의해 처음에는 기가토사우루스(Gigantosaurus)의 한 종(Gigantosaurus dixeyi)으로 기재되었다. 이후 1993년 루이스 L. 제이콥스(Louis L. Jacobs)와 동료 연구진이 새로 수집된 표본을 바탕으로 말라위사우루스(Malawisaurus)라는 새로운 속으로 재분류하였다. 종명 dixeyi는 화석 발견에 기여한 프레더릭 어거스터스 딕시(Frederick Augustus Dixey)를 기념하여 붙여졌다. 모식표본(SAM 7405)은 부분 골격이다.

형태

용각류 중에서는 비교적 소형에 속한다. 2020년 추정치에 따르면 몸길이는 약 11m, 체중은 약 2.8~3t으로 추정된다. 다른 추정에 따르면 몸길이 약 15m, 체중 약 10t에 달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다른 티타노사우루스류처럼 피부를 덮는 작은 골편(피부 골판, dermal scutes)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개골은 비교적 작고, 꼬리 중간 부분의 척추뼈는 길쭉한 중심부(centra)를 가졌으며 약간 함몰된 형태의 측면 오목부(vertebral lateral fossae)가 특징이다.

분류

말라위사우루스는 리토스트로티아(Lithostrotia) 분기군의 가장 원시적인 형태로 간주된다. 티타노사우루스류 중에서도 두개골 자료가 발견된 몇 안 되는 속 가운데 하나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화석 산지

화석은 아프리카 말라위(구 니아살랜드 보호령)에서만 발견되었으나, 2007년 브라질의 알칸타라층(Alcântara Formation, 후기 백악기 세노마늄절)에서 말라위사우루스와 연관될 가능성이 있는 고립된 이빨 화석이 보고된 바 있다. 현재는 "Titanosauria indet., possibly Malawisaurus sp."로 분류되어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