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분율(万分率)은 전체 수량을 10,000으로 하였을 때 해당 수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단위이다. 기호로는 ‱를 사용하며, 영어로는 'permyriad' 또는 금융권에서 'basis point(bp)'라고 지칭한다.
1만분율은 분수로 나타내면 1/10,000이며, 소수로는 0.0001에 해당한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0.01%이며, 천분율(‰)로는 0.1‰과 같다.
주로 금융 분야에서 금리나 수익률의 미세한 변동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금리가 0.01%포인트 상승했을 때 '1베이시스 포인트(1bp)' 또는 '1만분율'이 상승했다고 표현한다. 또한, 화학 물질의 극미량 농도나 정밀 공학에서의 오차 범위 등 백분율이나 천분율로 표현하기에 수치가 지나치게 작은 경우에 제한적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