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사(Filipinas, Ma' Rosa)는 필리핀에서 제작된 2016년 드라마 영화이다. 감독은 브릴란테 멘도자(Brillante Mendoza)가 맡았으며, 각본 역시 감독이 직접 작성하였다. 주연으로 재클린 호세(Jacklyn Jose)와 훌리오 디아즈(Julio Diaz)가 출연하였다.
개요
이 영화는 필리핀 마닐라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작은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가장 '로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사는 남편 네스토와 네 명의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소량의 마약을 몰래 판매하다 경찰에 체포된다. 이후 자녀들은 부패한 경찰로부터 부모를 되찾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제작 및 개봉
2015년에 제작되었으며, 2016년 5월 18일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같은 해 7월 6일 필리핀에서 극장 개봉하였다. 상영 시간은 110분이며, 필리핀어로 제작되었다. 촬영은 오디세이 플로레스, 편집은 디에고 막스 도블레스, 음악은 테레사 바로조가 담당하였다.
수상 및 평가
이 영화는 2016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진출하였으며, 주연 배우 재클린 호세가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재클린 호세는 마'로사 역을 통해 필리핀 빈민층 여성의 고단한 삶과 강인한 생존력을 사실적으로 연기해 국제적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