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송문학상(馬海松文學賞)은 대한민국의 아동문학가이자 동화작가인 마해송(馬海松, 1905~1966)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아동문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출판사 문학과지성사((주)문학과지성사)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마해송은 1923년 동화 《바위나리와 아기별》을 발표하여 한국 최초의 창작 동화를 탄생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이 문학상은 2004년에 제정되어 2005년 제1회 수상작을 배출하였으며, 매년 장편 동화 또는 단편집(미발표 창작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응모 자격은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당선작 1편에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선인세로 지급) 및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관과 유럽문화기행의 기회가 제공된다. 응모 마감은 매년 9월 30일이며, 수상자는 해당 연도 12월에 문학과지성사 홈페이지와 다음 해 《문학과사회》 봄호를 통해 발표된다.
역대 수상작으로는 제1회(2005년) 유영소의 《겨울 해바라기》, 제2회(2006년) 김양미의 《찐찐군과 두빵두》, 제3회(2007년) 김려령의 《기억을 가져온 아이》, 제4회(2008년) 오채의 《날마다 뽀끄땡스》, 제5회(2009년) 이송현의 《아빠가 나타났다!》, 제6회(2010년) 정옥의 《이모의 꿈꾸는 집》, 제8회(2011년) 정설아의 《황금 깃털》, 제10회(2013년) 정지원의 《샤워》, 제11회(2014년) 장성자의 《모르는 아이》, 제12회(2015년) 신문선의 《해피 버스데이 투 미》, 제13회(2016년) 김아영의 《난생 처음 히치하이킹》, 제14회(2017년) 황지영의 《리얼 마래》 등이 있다. 제9회(2012년)는 본심에 오른 4편의 작품이 내부 이야기를 충분히 펼쳐내지 못했다는 심사위원단의 판단에 따라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