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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데 디 카노사 디 토스카나 여변경백

마틸데 디 카노사 디 토스카나 여변경백(이탈리아어: Matilde di Canossa, 1046년 ~ 1115년 7월 24일)은 중세 이탈리아의 유력한 봉건 영주로, 토스카나 변경백령과 카노사 백작령 등을 통치하였다. 일반적으로 마틸데 디 토스카나(Matilde di Toscana) 또는 카노사의 마틸데(Matilde di Canossa)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경위 및 업적

  • 가문 및 상속: 카노사 가문의 보니파초 3세(토스카나 변경백)와 베아트리체 디 로타링기아의 딸로 태어났다. 부친과 형제들이 일찍 사망한 후, 모친의 섭정을 거쳐 토스카나 변경백위와 방대한 영지를 상속받았다.
  • 교황청 지지 및 서임권 투쟁: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의 열렬한 지지자로서, 신성 로마 제국 하인리히 4세와의 서임권 투쟁에서 교황 편에 섰다. 1077년 카노사 성에서 하인리히 4세가 눈 속에서 참회하며 용서를 구한 '카노사의 굴욕' 사건이 그녀의 성에서 일어났다.
  • 군사적 활동: 하인리히 4세의 이탈리아 원정 당시 군대를 이끌고 직접 저항하였으며, 이후에도 교황청의 세력 유지에 결정적인 군사적·정치적 역할을 수행했다.
  • 영지 유증 및 사후 분쟁: 1115년 사망 직전 자신의 영지를 교황청에 유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마틸데의 기증), 사후 신성 로마 황제 하인리히 5세와 교황청 사이에 영지 귀속을 둘러싼 장기 분쟁이 발생하였다.

역사적 평가 중세 유럽 희귀한 여성 군주로서 정치적 수완과 군사적 지도력을 겸비했으며, 교황권 강화와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세력 균형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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