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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매코이

마크 앤서니 매코이(Mark Anthony McKoy, 1961년 12월 10일 ~ )는 캐나다의 전직 육상 선수이다. 주 종목은 110m 허들이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애 및 초기 경력

매코이는 영국령 기아나(현 가이아나)의 조지타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영국으로 이주하여 성장하였으며, 10대 시절에 캐나다로 이주하였다. 이후 미국 클렘슨 대학교(Clemson University)에 진학하였으나 중퇴하였다.

선수 경력

매코이는 1982년 코먼웰스 게임(Commonwealth Games) 110m 허들에서 금메달, 4×1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 처음 등장하였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과 1988년 서울 올림픽 110m 허들 결승에 각각 출전하였으나 모두 7위에 머물렀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동료 선수 벤 존슨(Ben Johnson)의 약물 사용 사실이 밝혀진 후, 매코이는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4×100m 계주 경기를 앞두고 올림픽을 떠났다. 이로 인해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2년간 국제 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더빈 조사(Dubin Inquiry) 과정에서 매코이는 젊은 시절 코치의 압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약물을 사용한 적이 있음을 증언하였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복귀한 매코이는 110m 허들 결승에서 13.12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는 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높이뛰기에서 덩컨 맥노턴(Duncan McNaughton)이 금메달을 딴 이후 캐나다 육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으며, 동시에 매코이는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흑인 캐나다 선수가 되었다.

1993년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 대회(IAAF World Indoor Championships)에서 60m 허들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1982년과 1986년 코먼웰스 게임 110m 허들에서 2연승을 달성하였고, 1986년에는 50m 허들 세계 기록(6.25초)을 수립하였다.

개인 최고 기록

  • 60m: 6.49초 (1993년 3월 6일, 독일 카를스루에)
  • 50m 허들: 6.25초 (1986년 3월 5일, 일본 고베) - 세계 기록
  • 60m 허들: 7.41초 (1993년 3월 14일, 캐나다 토론토) - 캐나다 기록
  • 100m: 10.08초 (1993년 7월 2일, 프랑스 빌뇌브다스크)
  • 110m 허들: 13.08초 (1993년 7월 2일, 프랑스 빌뇌브다스크) - 캐나다 기록

이후 활동

매코이는 오스트리아로 이주하여 1994년 오스트리아 시민권을 취득하였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110m 허들 오스트리아 기록(13.14초)을 세웠다. 현재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인 육상 훈련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캐나다 육상 명예의 전당(Athletics Canada Hall of Fame)에 헌액되었으며, 2014년 온타리오 육상 명예의 전당(Athletics Ontario Hall of Fame)에도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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