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칼루산

마칼루산은 히말라야산맥에 위치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해발 8,485미터(27,838피트)에 달하며,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 국경에 자리 잡고 있다. 세계의 14좌 중 하나로 꼽히며, 그 독특한 피라미드 형태와 험준한 지형으로 등반가들에게 특히 도전적인 산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적 특징 마칼루산은 에베레스트산에서 남동쪽으로 약 19킬로미터(12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마칼루 바룬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주변에는 마칼루 II(칸충체, 7,678m)와 초모론조(7,804m)와 같은 여러 봉우리들이 인접해 있다. 산의 독특한 형태는 빙하 침식과 지질학적 융기 과정의 결과이며, 가파른 경사와 날카로운 능선이 특징이다. 특히 서쪽 사면은 그 난이도로 악명이 높다. '마칼루'라는 이름은 티베트어로 "위대한 검은색"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다.

등반 역사 마칼루산에 대한 최초 등정은 1955년 5월 15일 프랑스 원정대의 리오넬 테라이(Lionel Terray)와 장 쿠지(Jean Couzy)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들은 북서쪽 능선을 통해 정상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등반 시도가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했으며, 1954년 미국 원정대가 첫 시도에 나섰으나 기상 악화로 고배를 마셨다. 마칼루산은 높은 고도와 기술적인 난이도,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로 인해 등반 성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특히 서쪽 사면과 남동쪽 능선은 극도로 어려운 코스로 손꼽힌다. 오늘날에도 많은 전문 등반가들이 마칼루산의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무산소 등반과 겨울철 등반 시도 또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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