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마츠모토 코시로(十代目 松本 幸四郎, 1973년 1월 8일 ~ )는 일본의 가부키 배우이자 무용가, 배우이다. 본명은 후지마 테루마사(藤間 照正)이며, 일본 가부키계의 유서 깊은 가문인 코우라이야(高麗屋)의 당주이다.
역사 및 습명 '마츠모토 코시로'는 에도 시대부터 전승되어 온 가부키의 대표적인 명적(이름) 중 하나이다. 현재의 10대 마츠모토 코시로는 2018년 1월, 도쿄 가부키좌에서 열린 공연을 통해 아버지인 9대 마츠모토 코시로(현 2대 마츠모토 하쿠오)로부터 이 이름을 공식적으로 습명하였다. 습명 전에는 7대 이치카와 소메고로(七代目 市川 染五郎)라는 이름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였다.
활동 영역 전통적인 가부키 무대에서 타치야쿠(남성 역할)를 주로 맡으며, 고전 배역에 대한 해석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 가부키의 계승에 힘쓰는 한편, 현대적인 연출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가부키 공연을 기획하고 출연하는 등 예술적 외연을 넓히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가부키 이외에도 영화, TV 드라마, 현대 연극 등 대중 매체에서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 관계 가부키 명문가의 일원으로서, 아버지는 2대 마츠모토 하쿠오이며 여동생은 배우로 알려진 마츠 타카코이다. 아들인 8대 이치카와 소메고로 역시 가부키 배우로 활동하며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