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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 (서울)

마천동(馬川洞)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행정동으로는 마천1동과 마천2동으로 나뉘어 있다.

지명 유래

마천동이라는 이름은 병자호란 때 용마(龍馬)가 나와서 임경업 장군이 타고 출전하였다고 전하는 마산(馬山)에서 유래하였다. '마산(馬山)'의 이름을 따서 '마천동(馬川洞)'이라 하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구전에 따르면, 임경업 장군이 백마를 얻어타고 마산을 지나다가 '백마물'이라는 곳에서 물을 먹였는데, 이곳은 아무리 가뭄이 와도 물이 계속 나왔다고 하여 마천동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연혁

조선시대 이후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에 속하여 있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경기도 내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할 때, 이 지역에 있던 자연부락 '돌무더기', '가운뎃말' 등을 병합하여 마천리(馬川里)라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 확장으로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어 마천동이 되었다. 이후 1975년 10월 1일 강남구 신설로 강남구에 속하게 되었고, 1979년 10월 1일 강동구에 속하였다가, 1988년 1월 1일 송파구가 분리 신설됨에 따라 송파구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지리 및 교통

마천동은 송파구의 동남부에 위치하며, 인접 동으로는 거여동, 오금동 등이 있다. 거여동과 함께 묶여 '거마(巨馬)'라고 불리기도 한다. 교통편으로는 수도권 전철 5호선이 지나며, 마천역이 위치해 있다.

현황

마천동 일대는 과거 노후 단독주택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거여·마천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마천1구역부터 마천5구역까지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의 개발이 진행 중이며, 강남권 마지막 뉴타운 재개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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