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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준가사우루스

마준가사우루스(Majungasaurus) 또는 마준가톨루스(Majungatholus)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7,000만 년 전~6,500만 년 전)에 오늘날의 마다가스카르 지역에서 서식했던 육식공룡이다. 용반류 수각아목, 아벨리사우루스과(Abelisauridae)에 속하는 종으로, 현재 알려진 종은 단일 종인 마준가사우루스 크레나티시무스(Majungasaurus crenatissimus)이다.

학명은 '마중가(Mahajanga)의 도마뱀'이라는 의미로, 이 공룡이 발견된 마다가스카르의 마하장가 지역 이름에서 유래한다. 화석은 1896년 프랑스 고생물학자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발굴과 재분류가 이루어졌다.

몸 전체 길이는 약 5.6~7m, 체중은 약 750~1,100kg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개골 길이는 약 60~70cm이며, 머리 윗부분에 하나의 뿔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다리는 매우 짧았으며, 두꺼운 두개골과 짧은 주둥이를 지닌 전형적인 아벨리사우루스류의 체형을 보였다. 초기에는 두개골 일부 화석만 발견되었던 관계로 두꺼운 머리뼈를 가진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로 오인되기도 하였다.

마준가사우루스는 기낭(氣囊, air sac)의 흔적이 확인된 공룡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공룡의 화석에서 동족상잔(同族相殘, 같은 종끼리 잡아먹는 행위)의 흔적이 실질적으로 보고된 사례가 있어, 공룡의 습성 연구에 중요한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마준가사우루스는 백악기 말기에 마다가스카르 섬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였으며, 백악기-팔레오기 대멸종 사건 당시 멸종한 마지막 비조류 공룡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 단어는 널리 알려진 개념이 아닐 수 있으나, 고생물학 분야에서 공인된 실제 속명이며, 국내외 백과사전 및 과학 자료에 충분히 문서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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